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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머니투데이] 정권교체 준비하는 李대통령과 청와대 (2012-12-19) 조회 2909

[ 관리자 ]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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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권교체 준비하는 李대통령과 청와대

올초부터 이양작업 준비…인사 등 주요 결정 당선인측과 협의

 

/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

 

대통령 선거가 치뤄지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의 정권 이양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.

청와대는 인수인계를 위해 올 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다. 준비 작업은 대통령 기록물, 청와대 국정운영 시스템, 청와대 내부 업무 등 크게 3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있다.

업무와 관련된 각종 기록인 대통령기록물은 2007년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실로 옮겨지게 된다. 오는 21일까지는 미래기획위원회, 국가브랜드위원회, 녹색위원회,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, 지방분권촉진위원회 등 15개 대통령자문기관의 문서와 간행물 기록물이 이관된다. 이어 내년 1~2월에는 대통령실과 경호처의 기록물이 이관될 예정이다.

청와대는 기록물 이관을 위해 올해 초 연설기록비서관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(TF) 팀을 구성해 자료 수집과 분류 작업을 해왔다. 현재 막바지 분류 작업이 한창이다.

대통령실과 수석비서관실별 회의 시스템 등 국정운영 노하우는 기획관리실이, 청와대의 재산 및 내부 조직 운영과 관련된 것은 총무기획관실이 중심이 돼 이관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. 청와대 관계자는 "인수위가 구성되고 요청이 오면 즉각 인수인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"고 말했다.

이 대통령도 고위직 인사 등 주요 업무 처리에 있어 당선인 측과 협의를 하는 등 정권 이양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. 이 대통령이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 때와는 달리 대선 과정 등에서 정치 이슈에서 한걸음 물러서 있었던 점에서 당선인 측과 별다른 마찰 없이 인수인계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.

다만 이 대통령은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24일까지는 국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길 것으로 보인다. 평소 임기 마지막 날까지 업무를 챙기겠다고 밝혀왔고,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이를 재차 확인한 바 있다.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언급을 삼가고 있는 것도 마지막까지 국정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.

한편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19일 아침 일찍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. 이 대통령은 내외는 이날 아침 8시3분께 투표장인 서울농학교에 도착해 동네 주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투표소가 마련된 이 학교 대강당에 입장했다.

이 대통령은 검은색 외투에 진한 남색 양복을 입었고, 붉은 색 넥타이를 착용했다. 김 여사는 분홍색 한복 차림이었다. 지난 총선 때와 달리 손녀는 대동하지 않았다. 이 대통령은 투표 후에는 별다른 공식일정 없이 하루를 보냈다. 대선 투표일인 이날은 이 대통령의 생일이자,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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